‘관객과의 전쟁’ 윤형빈 “옹알스, 메르스 사태 중에도 공연 매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03 16: 27

윤형빈이 옹알스 공연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윤형빈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부근에 위치한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린 ‘관객과의 전쟁’ 기자간담회에서 “옹알스 팀이 메르스 사태 와중에도 예술의 전당 공연을 매진시켰다. 그 기간 중에 앵콜 공연도 했고, 그 공연도 매진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공연은 윤형빈 소극장으로 오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한류 코미디도 여기서 발전이 돼나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형빈은 지난 2012년 10월 부산에 첫 공연장을 연 이후 관객 10만명 돌파 기록을 세우고, 올해 서울에 2호점 간판을 세우게 됐다. 대학로에만 집중돼 있던 소극장 문화를 바꾸게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오픈식에는 개그맨 이경규, 김구라, 이휘재, 박성호, 이수근, 장동민, 김준현 등 선·후배 개그맨 100여명이 참석한다. 약 2시간 동안 개그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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