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스타' 산들, 순식간에 쿡방을 만들다..'비라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03 18: 58

그룹 B1A4의 산들이 SBS '민영방송 공동기획 창업스타'(이하 '창업스타')를 순식간에 '쿡방'으로 만들었다.
3일 오후 6시 20분 SBS '민영방송 공동기획 창업스타'(이하 '창업스타')가 첫 방송된 가운데, 산들이 선보인 '비라면'이 출연진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
산들은 자신의 창업 소재에 대해 "라면과 비빔 라면을 섞은 비라면"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런 '산들산들 비라면'을 스튜디오에서 직접 요리하며 쿡방을 선보였다. 보글보글 라면이 끓은 후 시식을 해 본 출연자들은 감탄을 쏟아냈다. 서경석은 "(맛이)기가 막혀"라고, 장예원은 "진짜 맛있다"라며 그 새로운 맛에 놀라워했다.

산들은 이런 비라면을 만든 계기에 대해 "7살 때 만들어먹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들은 "어느 날 친구가 집에 놀러왔는데, 집에 대접할 게 없더라"며 "그래서 어깨넘어 배운 걸 친구에게 만들어주게 됐다"라고 말해 7살의 나이에도 요리에 남다른 감각을 갖고 있었음을 드러내 다시한 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산들은 이런 비라면 외에도 간장밥전이란 자신만의 메뉴를 보유하고 있다고. 허경환은 "메뉴가 많으면 안 된다. 창업을 하면 음식 두 개로, '산둘 분식'이란 이름으로 해라"고 말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런 산들산들 비라면에 조정치만 빼고 다들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한편 '창업스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5년 창조경제대상 : 아이디어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창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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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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