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출연해 클레오파트라와 경쟁을 펼친 윤형빈이 그의 정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부근에 위치한 윤형빈 소극장에서 열린 ‘관객과의 전쟁’ 공연에 앞서 OSEN과 만나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를 알지 못한다. 여러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나도 누군지 잘 모른다"고 말했다.
윤형빈은 지난달 14일 방송된 MBC '일밤 복면가왕'에 출연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이름으로 클레오파트라를 위협했다.
현재 '복면가왕'에는 클레오파트라가 3연속 가왕 자리를 지키고 있다. 매 무대 반전 가창력으로 뜨거운 반응을 몰고 오는 그의 정체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오는 5일 방송에서 클레오파트라의 얼굴이 공개될지, 아니면 4연속 가왕 자리를 지킬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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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