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이정재 "48시간 無수면-15kg 체중감량" [무비토크]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03 21: 36

배우 이정재가 캐릭터를 위해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3일 오후 생중계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영화 '암살'(연출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의 최동훈 감독,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해 촬영 후일담을 공개했다.
MC 박경림은 이정재에게 "48시간 자지 않고 체중을 15kg 감량해 촬영한 신이 있다"고 말했고, 이정재는 "일종의 시도였고, 효과적이었다"고 말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제작진이 일부러 주문하지 않았다는 사실. 이정재는 "사실 잠이 안왔다. 첫 촬영날도 설레고 긴장되서 전날 잠이 안오더라. 감독님도 그렇다고 하더라. 이처럼 '암살'은 도전하게 되는 영화다. 설레게 만든다"고 말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 등이 출연한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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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네이버 무비토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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