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의 이서진이 나영석 PD의 작물 수확요구에 투덜거렸다.
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옥순봉 식구들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게스트 김하늘과 삼시 세끼를 해결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나영석 PD는 옥순봉 식구들에게 "지금 사실 수확할 게 많다"며 "완두콩, 셀러리, 블로컬리, 블루베리를 따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전부 풀 아니냐"며 투덜거렸고 "난 축산업을 했어야 했다"고 한 마디 했다.
나영석 PD는 "그렇다면 작물 10kg에 소고기 1kg을 주겠다"고 말도 안되는 제안을 했고 이서진은 "우리 농작물 사겠다는 사람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급자족 유기농 라이프 '삼시세끼'는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가 강원도 정선을 배경으로 삼시 세 끼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힐링 예능.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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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