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이 태풍을 맞아 고전했다. 한국으로 떠나던 박한별은 비행기 결항으로 다시 병만족에 재합류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태풍 노을 때문에 박한별이 출국하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얍에 강력한 태풍 노을이 들이닥쳤고, 이로 인해 비행기가 결항됐다. 이에 박한별은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하루 더 체류하게 됐다. 또한 얍으로 향하던 정진운과 다솜도 비행기 결항으로 섬으로 향하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박한별을 다시 한 번 병만족으로 합류시켰고, 그는 다시 생존을 펼치게 됐다.
'얍'은 '정글'의 11번째 도전지였던 축, 폰페이, 코스레와 같은 미크로네시아 연방국의 한 주로, 미크로네시아의 섬들 중 가장 문명의 때를 타지 않은 곳.
이번 특집에는 배우 박한별과 걸그룹 씨스타 멤버 다솜이 합류했으며 배우 류승수, 이정진, 윤상현, 배수빈, 이이경과 가수 정진운, 은지원, 강남이 출연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얍'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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