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김나영 "2세 계획? 내년 모레?" 대답 회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03 22: 55

방송인 김나영이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엉뚱한 대답으로 빠져나갔다.
  
김나영은 3일 방송된 MBC 예능 '세바퀴'에서 아기를 언제 갖을 것이냐는 질문에 "어...내년 모레?"라는 엉뚱한 말로 대답을 피했다.

그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 "재벌이 아니라 증권가에 종사한다. 저보다 10살 많다"고 재벌가 남편이라는 소문에 해명했다. 이어 재산이 얼마냐는 질문에는 "모른다. 재산을 알고 결혼하지는 않지 않냐"고 답했다. 김나영은 결혼식 당일까지도 외부에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당일 SNS에 웨딩 사진을 올렸다.
김나영은 그 이유에 대해 "결혼식장에서 아르바이트를 많이 해서 그런지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라며 "프로포즈는 남편이 먼저 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김흥국 문희준 오영실 고세원 홍경민 정주리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편 '세바퀴'는 스타들이 퀴즈를 풀면서 친구를 만드는 토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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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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