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완성형 그룹..컴백 시리즈의 대성공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04 07: 18

그룹 빅뱅이 컴백 시리즈의 대성공을 이어나가고 있다.
4일 오전 7시 기준, 빅뱅의 신곡 '이프 유(IF YOU)'는 멜론을 비롯해 지니,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몽키3 등 7개 이상 음원차트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또 다른 신곡 '맨정신(SOBER)'은 '이프 유'에 이어 대부분의 차트에서 2위를 기록, 빅뱅 음악의 신드롬을 또 한 번 느끼게 한다.

'이프 유'는 기존의 빅뱅 노래와는 또 다른 슬픈 감성의 곡. 지드래곤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빅뱅의 '몬스터(MONSTER)0를 작곡한 PK를 비롯해 태양의 솔로곡 '눈,코,입'을 TEDDY와 공동 작곡한 Dee.P가 작곡, 편곡을 함께하며 호흡을 맞췄다. 한 여름의 슬픈 빅뱅은 팬들과 대중에게 색다른 듣는 즐거움을 주고 있다.
7월 빅뱅의 또 다른 타이틀곡 '맨정신'은 '이프 유'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유쾌한 썸머송이다. 빅뱅이 여름에 신곡을 공개하는 것은 지난 2008년 8월 '하루하루'가 실린 미니 3집 이후 7년만으로'이프 유'와는 전혀 다른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테디와 지드래곤, 탑이 작사, 테디와 지드래곤, CHOICE37이 작곡을 함께 맡았다.
빅뱅은 이번 컴백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완성형 그룹'으로 나아갔다고 할 수 있다. 음악성, 스타일, 팬덤, 대중성, 이슈, 공연 등 전 분야에 걸쳐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뜨거운 열풍을 몰고 왔던 'M', 건재함을 확인한 'A'의 뒤를 잇는 MADE SERIES의 세 번째 프로젝트 'D'는 빅뱅의 역량과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루저', '배배', '뱅뱅뱅', '위 라이크2 파티', '이프 유', '맨정신'에 이르기까지. 전 수록곡을 타이틀화한 기획과 이를 또 소화해 낸 빅뱅의 저력이 가요계에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월드투어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빅뱅은 11일, 12일 태국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이후 미국, 캐나다 등 북미, 그 외의 다양한 지역에 이르기까지 약 15개국, 70회 공연을 통해 전세계 140만 명의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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