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오늘 10만 돌파…조용한 강자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7.04 08: 13

영화 '심야식당'이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심야식당'은 지난 3일 하루 전국 53개 스크린에서 2,936명을 모아 다양성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9만9,317명이다. 현재 흥행 속도라면 4일 중 무난하게 1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위플래쉬', '아메리칸 셰프', '스틸 앨리스' 등을 잇는 올해 네 번째 10만 돌파 다양성 외화로다.
'심야식당'의 원작은 동명의 일본 만화다.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원작의 인기, 최근 '먹방&쿡방' 열풍 등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마스터 역의 코바야시 카오루가 지난달 초 내한해 홍보에 힘을 더했다.

'심야식당'은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다.
jay@osen.co.kr
'심야식당' 스틸컷.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