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처음이라서' 캐스팅..샤이니 민호와 호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04 11: 27

신예 박소담이 로맨스드라마 ‘처음이라서’에 출연을 확정했다.
박소담의 소속사 캬라멜이엔티 측은 "박소감이 9월 방송 예정인 온스타일 새 로맨스 드라마 ‘처음이라서’(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 제작 에이스토리)에 전격 캐스팅됐다"라고 4일 밝혔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서툴지만 가슴 설레는 20대 청춘들의 사랑과 고민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청춘 공감형 로맨스물. 온스타일이 최초로 선보이는 오리지널 드라마일 뿐만 아니라 ‘로맨스가 필요해’ 시리즈와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젊은 남녀의 연애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은 정현정 작가와 '로맨스가 필요해 2', '마녀의 연애' 등을 연출한 이정효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영화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를 통해 충무로 유망주로 떠오른 박소담이 여주인공 한송이 역에 캐스팅됐다. 극 중 한송이는 명랑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힘겨운 청춘을 버텨가는 당찬 여주인공이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각종 자격증 따기에 집중하고 취업 정보도 모조리 꿰고 있을 만큼 매사에 열심히 노력해 하루하루를 버텨가고 있는 인물. 태오의 친구인 서지안과 썸을 타게 된 한송이는 지안과 데이트를 할수록 꾸만 오랜 친구인 윤태오가 신경 쓰이기 시작하며 로맨스의 중심에 서게 된다. 샤이니 민호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처음이라서’는 현재 남은 캐스팅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달 캐스팅을 완료한 뒤 8월 중 첫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박소담은 영화 ‘베테랑’의 8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영화 ‘검은사제들’ 촬영을 끝내고 개봉 준비 단계에 있다. 최근 첫 주연작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에 출연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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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라멜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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