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쇼미더머니4’ 탈락소감..“날 돌아보는 계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4 13: 06

‘쇼미더머니4’를 아쉽게 떠나게 된 그룹 빅스의 라비가 소감을 전했다.
4일 라비는 자신의 트위터에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이번 도전을 통해 다시 한번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각오를 담은 곡 “shout out to my…”를 공개했다.
공개된 곡에서 라비는 담담하게 자신의 생각과 각오를 이야기 하고 있다. “나의 미래에 밑거름이 된 시간으로 후회하진 않는다”라는 랩가사는 앞으로 더욱 도전하고 성장하고 싶은 라비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듣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2회에서 라비가 2차 예선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장면이 그려졌다. 라비는 지난 1차 예선에서 쟁쟁한 아이돌 래퍼들의 초고속 탈락 속에서 세련된 랩과 실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합격의 영광을 얻어내 화제의 중심으로 급부상 했으나, 2차 예선에서 탈락해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의 아쉬움을 더했다.
특히 라비는 빅스의 음반과 공연을 통해 작사, 작곡에 이어 프로듀서 능력까지 보여주며 다재 다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입증한 바 있기에 팬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네티즌들은 라비의 탈락을 아쉬워하며 “아, 라비 탈락이라니 왠지 아쉽다”, “빅스 랩퍼 라비의 재발견!”, “라비, 수고했어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평소에도 곡 작업과 랩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올린 라비는 도전을 피하지 않고 즐기기 위해 출연한 ‘쇼미더머니4’를 통해 자신의 성장과 함께 ‘앞으로가 기대되는 래퍼’라는 타이틀로 조명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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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쇼미더머니4’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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