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킴 카다시안이 "임신 중에는 필러나 보톡스 시술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의 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현재 둘째 임신중인 카다시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임신 중에는 외모를 위해 어떤 시술도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카다시안은 "일부 타블로이드 기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난 임신 중에 필러나 보톡스 시술을 하지 않는다. 뱃 속에 있는 아이가 혹시 아프거나 위험에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임신을하거나 살이 찌면 얼굴이 완전이 바뀐다. 난 현재 코도 커졌고 볼도 빵빵해졌고, 입술도 부었다. 메이크업으로 최대한 괜찮게 보이려 노력한다"라고 자신이 또 변한 얼굴에 대해 해명했다.
카다시안은 최근 자신의 메이크업 비법이나 기술을 알려주는 웹사이트를 론칭했다. 카다시안은 엉덩이 확대시술과 코, 눈 등 끊임없이 성형의혹에 시달려왔다. 그는 방송에서 "얼굴에 보톡스를 맞은 것은 맞다. 그러나 나머지는 모두 자연산이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 2012년 공개 연애를 해오다가 지난해 5월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둘째 아이는 쌍둥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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