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이 가상남편 이종현과 가족들에게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공승연은 4일 방송된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 시집 식구들과 남편 앞에서 한복을 입고 가야금을 연주했다.
한복을 차려 입고 나타난 공승연은 "부끄럽지만 한 번 연주해 보겠다"면서 가야금으로 생일 축하곡을 불러주었다. 그의 어머니는 "잘했다"면서 며느리의 재롱을 귀엽게 평가했다. 아버지 역시 "멋있다.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줘서 좋다"고 말했다.
이종현은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는지 너무 귀엽다"다면서 아내 바라기다운 팔불출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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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