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정선 편’의 나영석 PD가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하늘 편 방송 후 네티즌들이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논란이라고 말할 것까지는 아니다”고 밝혔다.
4일 나영석 PD는 OSEN에 “김하늘이 재미있게 잘하고 갔다. 옥순봉 식구들(이서진, 옥택연, 김광규)도 함께 즐겁게 김하늘과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우리끼리는 즐거운 추억이었고 재미있게 놀다 갔다. 아마도 다른 게스트들에 비해서 눈치 안보고 즐겁게 한 게 시청자들이 보기에는 다르게 느껴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지난 3일 방송된 ‘삼시세끼 정선 편’에서 가식 없이 솔직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요리는 어설펐지만 어떻게 해서든 어머니에게 배워온 옹심이를 옥순봉 식구들에게 해주려고 했다. 옹심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김하늘은 “맛있지 않냐”고 묻고 이서진이 “이게 뭐냐”는 반응을 보이는 등 옥순봉 식구들과 색다른 케미를 만들어냈다.
허당기 가득하지만 열심히 솔직하게 식구들을 대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하지만 일부 시청자들이 이전 게스트들에 비해 다른 반응을 보였다.
일부 시청자들의 반응과는 달리 김하늘 편은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1.9% 최고 13.9%로 역대 ‘정선편’ 중에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8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1위 시청률을 차지했다. 새로운 게스트로 등장한 김하늘 효과를 톡톡히 봤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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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