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귀' 박보영, 응큼한 연기 이토록 잘 어울릴수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4 21: 13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이 이렇게 응큼한 연기를 잘할수가.
4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 연출 유제원) 2회분에서는 처녀귀신 순애(김슬기 분)에게 빙의된 봉선(박보영 분)이 남자들에게 응큼한 행동을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봉선은 주변에 모두 훈훈한 남자 셰프들인 걸 보고는 즐거워하며 레스토랑에 남기로 결심했다. 이후 봉선은 완전히 달라졌다.

봉선은 남자 셰프들이 샤워하고 있는 샤워실 문을 갑자기 열고 흐뭇하게 바라보는가 하면 어떻게 해서든 스킨십을 하려고 했다.
이뿐 아니라 봉선은 서준(곽시양 분)에게 술을 먹자고 하고는 서준이 술에 취하자 모텔촌으로 가서 "쉬다 가자"고 꼬시는 등 능청스럽게 응큼한 연기를 소화하는 박보영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왔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박보영 분)과 자뻑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 분)가 펼치는 로맨스다.
kangsj@osen.co.kr
tvN '오 나의 귀신님'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