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 엘에 결국 이용당할 뻔..배신감에 눈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7.04 23: 04

 '너사시' 인피니트 엘이 정규직이 되기 위해 하지원을 이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 연출 조수원 이하 '너사시')에서는 오하나(하지원 분)과 성재(엘 분)이 함께 회사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바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하나는 성재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함께 샴페인을 마실 준비를 했다. 설레는 마음으로 만남을 준비했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알고보니 성재가 정규직이 되기 위해 팀장인 자신을 이용하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이에 하나는 상실감에 주저앉아 울음을 터트렸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성재에게 그간 설렘을 느껴왔기에 상처가 컸던 것. 한편 '너사시'는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오하나(하지원 분)와 최원(이진욱 분)이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다루는 로맨틱 코미디다. 대만드라마 '연애의 조건'(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joonamana@osen.co.kr '너사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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