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3’ 최현석, 박성광 밭 망친 정창욱에 “저 X망나니”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04 23: 56

최현석이 정창욱의 매력을 설명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도시 농부’에서는 담당 밭을 정하고 일하는 멤버들(윤종신 최현석 조정치 정태호 정창욱 박성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광은 고추 모종이 시들어가자 고민했다. 살 때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던 고추들은 계속해서 말라간 것. 박성광은 고추를 살리기 위해 하나씩 손질했다.

이에 정창욱이 “너 물 줄거냐”며 양동이에 물을 받아왔고, “줘야할 것 같다”는 박성광 말에 마구잡이로 물을 뿌려 박성광을 당황하게 했다. 박성광은 이랑에 물난리가 나게 한 정창욱에게 소리를 질렀지만, 이미 늦고 말았다.
옆에서 이 모든 과정을 지켜 본 최현석은 정창욱을 향해 “저 개망나니”라면서 “정창욱의 매력은 못됐는데 밉지 않은 거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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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도시 농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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