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백종원 "기미작가 불러줘요"..男스태프 등장에 당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5.07.05 00: 06

'마리텔' 백종원이 기미작가가 아닌 남자 스태프의 등장에 크게 당황했다.
백종원은 4일 방송된 MBC 예능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06차전에 도전하며 새로운 시식 상대를 만났다. 그는 앞서 백종원의 떡볶이를 먹으며 "달다"고 불평했던 그 남자.
이날 백종원은 그를 보자마자 "기미작가를 불러줘야지요"라며 "설탕 안 좋아하시잖아. 이거 드실 줄 알아유?"라고 물으며 "마치 아침부터 여자친구에게 주려고 준비해놓았는데 엄마를 만난 기분"이라고 비유하며 그를 경계했다.

백종원은 이날 5연승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제작진으로부터 골드 카드와 골드조끼, 황금 마우스와 황금 모니터을 받았다.
이날 방송인 홍석천과 마술사 이은결이 재등장했고, EXID 솔지가 첫 출연해 백종원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한편 '마리텔'은 선발된 스타와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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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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