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심혜진 등장, 불운한 과거 하이틴 스타였다

'심야식당' 심혜진이 특별출연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4일 자정 연속 방송된 SBS 새 토요드라마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2회는 '메밀전'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선글라스에 검정 옷을 입은 묘령의 여인(심혜진)이 장마와 함께 '심야식당'을 찾았다. 그는 메밀전을 주문했고, 마스터는 정성스럽게 만든 메밀전을 그에게 내줬다.

하지만 뒤이어 찾은 손님들은 그가 과거 하이틴스타 정은수이며, 흉기를 휘두르는 팬에 의해 강제로 연예 활동을 그만둬야 했음이 알려졌다.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김승우가 식당 주인인 마스터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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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