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tvN '가족의 비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신은경은 5일 오전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서 "'가족의 비밀'이 여태까지 했던 작품 중 가장 힘들었던 작품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가족의 비밀' 촬영 힘들지 않았냐"는 MC 이영자의 질문에 "반 년 이상 촬영했던 작품이라 힘들었다"라며 "극 중 상황이 극단적이어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일 방송이면 일요일에 촬영하는 식이라 대기 중 잠깐 씻고 다시 메이크업하는 식이었다"라며 "'조폭마누라'보다 힘들었냐"라는 질문에 "더 힘들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방랑 식객이 차려주는 이 세상 단 하나뿐인 소중한 밥상, 그리고 소중한 밥상에 올라가는 소중한 식재료 세 가지, 그 속에서 만나는 또 다른 사람과의 어울림을 담아낸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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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