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이경규♥예림, 일출투어로 더 돈독해졌다..'흐뭇'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05 17: 27

'아빠를 부탁해' 이경규와 딸 예림이 무사히 성산일출봉 일출 투어를 마쳤다. 더욱 돈독해진 모습이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이경규와 예림이 텔레파시 0점으로 새벽부터 성산일출봉 일출 투어를 하게 된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와 예림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일출 투어에 나섰다. 특히 이경규는 시작부터 체력 고갈로 힘들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비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예림은 "모든 일 다 잘되고 건강하게. 구구절절 이야기해봤자 섭섭하기만 하지"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올라오길 잘했다. 지금 자고 있는 사람들은 몸은 좀 편할지 몰라도 제주에 온 보람을 못 느끼는 거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경규와 예림, 강석우와 다은, 조재현과 혜정, 조민기와 윤경 부녀가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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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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