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심상치 않은 하체부실 포스를 풍겼다.
태연은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머리를 뒤로 넘기던 중 뒤로 구를 뻔 하는 등 '허당' 면모를 뽐냈다.
이날 태연은 갯벌에서 진행된 게임에 발이 빠져 쉴 새 없이 휘청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게임을 위해 힘껏 달리다가도 멈칫하며 좀처럼 움직이지 못했다.
결국 같은 편인 능력자가 "뭐하냐"며 직접 태연을 구제하러 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웰컴 투 오락월드' 특집으로 소녀시대 8명 멤버 전원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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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