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죽기 직전의 김무열을 구했다.
5일 방송된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주영(고성희 분)을 구하기 위해 조직원들과 싸우다 다친 김도형(김무열 분)을 구하는 윤미(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과 겨우 재회한 도형은 그에게 자신의 양말을 신겨주며 "아무도 모르는 곳에 가서 살자"고 말했다. 하지만 재회도 잠시, 곧 들이닥친 조직원들에 도형은 주영을 먼저 보내고 그들과 싸우기 시작했다.
수세에 밀린 도형은 결국 쓰러졌고 한 조직원이 흉기를 들고 그를 찌르려던 순간, 윤미가 등장해 그를 구했다. 윤미는 "도형씨 괜찮냐"며 그를 일으켰지만, 도형은 피를 토하고 정신을 잃었다.
이어 윤미는 형식(박해준 분)과 통화하며 지원을 요청했지만 형식은 자신이 주영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은닉해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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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신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