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부' 이시영, 고성희 두고 김무열과 날선 대립…'긴장감↑'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7.05 23: 54

배우 이시영이 고성희를 두고 김무열과 날선 대립을 펼쳤다.
5일 방송된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에서는 사라진 주영(고성희 분)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형(김무열 분)과 윤미(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미는 자신을 돕지 않고 자리를 뜨려는 도형에게 "내가 주영일 보호하지 못했다고, 이용하고 버렸다고 생각해서 이러냐"고 물었고, 도형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냐. 주영씨 이용하고 버렸냐"고 되물었다.

잠시 당황하던 윤미는 "송학수를 검거해서 교도소 입장하는 것까지 봤다. 그걸로 끝이었다"고 소리쳤고, 도형은 "그럼 됐다"고 돌아섰다. 이를 본 윤미는 "이것만 말씀드리겠다. 주영이가 왜 정보원이 됐는지, 왜 송학수를 배신하고 위험한 짓을 자처했는지"라며 "당신 때문이었다. 윤주영 첫사랑 김도형 당신한테 가려고"라며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사랑하는 신부를 되찾기 위해 자신을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한 남자의 처절한 순애보를 그린 이야기다.
jsy901104@osen.co.kr
'아름다운 나의 신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