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연평해전'이 지난 주말 누적 관객 323만을 돌파하며 2015 한국영화 최단기간,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지난 5일 하루 동안 35만 8,57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23만 2,544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연평해전'은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지난 주말(금, 토, 일) 997,034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 이는 지난 6월 24일 개봉 이후, 12일 만의 기록으로 2015년 한국영화 중 최단기간,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것.
이와 같은 기록은 종전의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을 앞서는 수치로 2015년 한국 영화 최고 스코어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대한민국이 월드컵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그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던 사람들과 그들의 동료, 연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감동 실화로 지난 24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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