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시청률 3%대로 껑충↑…'박보영 효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7.06 10: 16

tvN '코미디 빅리그'가 3쿼터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
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코미디 빅리그' 2015년 3쿼터 첫방송은 시청률 3.2%(케이블기준)을 기록해, 지난회 1.74%보다 1.46%포인트 상승했다. 일요일 방송된 케이블 프로그램 중 1위 성적표다.
특히 이날 방송은 새로운 코너인 '여자사람친구', '중고앤나라'가 첫 선을 보였고, 기존 인기코너 '깝스', '직업의 정석' 등이 새로운 설정을 더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박보영이 '갑과 을' 코너에 카메오로 등장해 진상손님(미키광수)의 뺨을 수차례 풀스윙으로 때리며 시청자의 스트레스를 날렸다. 제작진은 "박보영이 코미디언들과 의욕적으로 무대를 준비했고, 열연을 펼친 뒤 관객들에게 상냥한 무대인사로 사랑스러움을 뽐냈다"며 "몰입도 높은 멋진 연기로 3쿼터 출발에 힘을 실어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코미디 빅리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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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 빅리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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