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4' 측이 스포일러에 대한 강경대응 입장을 전했다.
'쇼미더머니4' 관계자는 6일 OSEN에 "프로그램과 관련해 불확실한 정보가 떠돌고 있는데, 시청자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이런 일이 생기는 것 같다"며 "시청자 재미를 반감시키는 스포일러 확산에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제작진은 예선전 스포와 관련해서도 강경한 조치를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예선장 스포를 했던 참가자들을 강제탈락 조치한 것.
'쇼미더머니4' 측은 "앞서 8명의 참가자가 이같은 일을 저질러 강제 탈락 조치했다"며 "이번 톱16 스포일러 역시도 참가자나 그 주변인일 경우 강경한 조치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온라인과 SNS에는 이미 녹화가 진행된 '쇼미더머니4' 톱16의 스포일러가 담긴 명단이 유출됐다. 현재 2회까지 방송된 '쇼미더머니4'는 2차 예선과정까지만 공개된 상태로, 이같은 스포일러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서바이벌의 재미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강제 탈락이라는 '강경책'까지 불사하며, 향후 유사한 스포일러 유출을 확실하게 막기 위해 고심중이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우승자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참가자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 음악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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