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걸스데이 "걸그룹 대전? 신선함이 장점..딱 꽂힌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06 17: 21

걸그룹 걸스데이가 걸그룹 대전에서 살아남기 위한 이들만의 장점으로 '새로움'을 꼽았다.
걸스데이는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제1체육관에서 정규 2집 '러브(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혜리는 많은 걸그룹들 중 걸스데이만의 장점에 대해 "항상 이야기하는 우리 최고의 장점은 변신이라고 생각한다. 매 음반마다 변화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이번에도 '걸스데이 맞나?' 할 정도로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그 점이 신선하고 보는 분들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링마벨'에 대해서는 "신나고 기존 걸스데이와 다른 느낌이다 딱 꽂힌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러브'는 '사랑은 나눌수록 아름답고 커진다'는 의미를 담아 지은 것으로, "팬들과의 소통, 사랑이 음악을 통해 더욱 커지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링마벨(Ring my Bell)'은 시원한 하모니카 연주 루핑으로 시작해 서부영하를 연상시키는 사운드, 걸스데이만의 귀엽고 장난스러운 소녀의 모습을 그린 곡이다. 강렬한 댄스 비트와 중독성 강한 후크 멜로디의 반복으로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벨로리가 울린다고 느끼는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 청순미와 섹시함이 공존하는 종합적인 콘셉트가 녹아들어 팔색조 걸스데이의 진면목을 발견, 또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자정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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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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