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윤경 "아이들에 준 상처 용서 못해..따끔한 경종 되길"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06 17: 34

방송인 라윤경이 폭행 사건에 대해 용서하지 못한다는 심정을 밝혔다.
라윤경은 지난 5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들에게 준 상처는 억만금을 준다해도 용서치 못한다"라고 밝히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 글에서 "이젠 검찰로 송치가 돼 형사 조정을 앞두고 있지만 여전히 사과 한 번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 뿐만 아니라 제 아이들에게 준 상처는 억만금을 준다해도 용서치 못 할 테지만 다시는 가해자들이 폭력을 휘두르지 않고 참된 부모로서 바르게 살겠다는 각오를 다질 수 있는 따끔한 경종을 울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론 이런 일이 없길 바라며"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라윤경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왕따 가해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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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윤경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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