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통해 연인이 되며 세간의 관심을 받았던 배우 정은우(29)와 박한별(31)이 최근 결별한 사실이 확인됐다.
정은우 측은 6일 오후 OSEN에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라면서 “두 사람 모두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헤어지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공개 연인이다 보니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아 부담스러웠던 것도 이유가 된 것으로 안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해 12월 공개 연인이 됐다. 당시 정은우 측은 “박한별과 알아가는 단계”라면서 연인으로 발전한지 얼마 안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후 정은우는 공식석상에서 박한별에 대해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1월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 제작발표회에서 연인이 많이 격려를 해주느냐는 질문에 “열애설이 지난 해 나왔는데 많은 분들이 잘했다고 칭찬해주셔서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정은우는 “한별 양이 작품을 하면서 많이 격려해준다. 이번에 전작과 캐릭터가 많이 다르다고 잘됐다고 하더라”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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