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쥬라기' 제치고 박스 한계단 상승..뒷심 발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7.07 07: 38

영화 '극비수사'가 '쥬라기월드'를 제치고 한 계단 상승한 박스오피스를 기록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극비수사'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전국 3만 86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66만 617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이는 3일 만에 '쥬라기월드'에 내준 3위 자리를 다시 탈환한 기록이다. 특히나 개봉한지 4주차가 돼가는 시점에 박스오피스 상승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극비수사'가 뒷심을 발휘, 또다시 탄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초등학생 유괴사건을 배경으로, 사주를 통해 유괴 아동을 찾은 실존 인물인 형사 공길용(김윤석 분)과 도사 김중산(유해진 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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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수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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