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과 더원이 MBC뮤직 ‘슈퍼아이돌’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이 프로그램은 MBC뮤직과 중국 대형 미디어사 TV ZONE이 공동제작을 하며, 오는 10일 중국, 14일 오후 7시 한국에서 첫 방송된다.
‘슈퍼아이돌’은 중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될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 육성해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거대 음반시장으로 떠오른 중국과, K팝 열풍을 통해 입증된 한국의 뮤지션 육성능력, K컬쳐 콘텐츠의 힘 등이 결합된 대형 프로젝트이다.
무엇보다 ‘슈퍼아이돌’은 한중 합작 대형 프로젝트다운, 화려한 출연자 라인업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매력으로 중국 대륙을 사로잡은 대형 한류스타들이 대거 출연자 라인업에 포진되어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심사위원을 맡은 김종국과 더원이 돋보인다. 김종국은 본업인 가수는 물론 예능, 연기까지 섭렵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더원 역시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심금을 울리는 가창력으로 대륙을 홀리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굳혔다.
김종국과 더원 이외에도 어마어마한 한류 스타들이 ‘슈퍼아이돌’을 지원사격한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OST로 중국을 사로잡은 린, 1세대 아이돌로 대륙을 뒤흔든 H.O.T 출신 장우혁, 신화 이민우-신혜성, 섹시미와 귀여움을 무기로 중화권 스타로 거듭난 채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으로 아시아의 스타가 된 하하까지. 여기에 K팝의 신화인 싸이의 특별출연 소식까지 전해진 상황. 현재까지 공개된 출연자 모두 한국과 중국을 넘어 아시아를 사로잡은 대형 한류스타들인 만큼 ‘슈퍼아이돌’ 연습생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아이돌’ 관계자는 “현재 공개된 스타 외에도 수많은 한류스타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 중 연습생들이 흘리는 땀방울과 함께 압도적 인기의 한류스타들의 출연 역시 ‘슈퍼아이돌’을 보는 큰 재미가 될 것이다. 7월 14일 첫 방송되는 ‘슈퍼아이돌’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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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