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측 “영상 무단도용, 원만한 합의 진행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7 09: 06

‘쇼미더머니4’ 측이 온라인 상의 영상을 무단 도용한 것에 대해 “당사자들과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7일 Mnet ‘쇼미더머니4’ 관계자는 OSEN에 “원본 영상 당사자들과 주말 사이에 연락을 취했다”며 “그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얘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과 원만하게 합의점을 찾고 진행 중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쇼미더머니4’는 지난달 26일 방송에 래퍼 서출구를 소개하는 장면에서 특정 래퍼들이 과거 촬영한 영상을 도용한 논란에 휩싸였다.
래퍼 JJK는 자신이 SRS 전국순회거리 랩배틀을 찍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고 이를 ‘쇼미더머니4’가 허락을 구하지 않고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크루 킥앤스냅 에치포르테는 지난 2일 블로그에 ‘쇼미더머니4’ 측이 영상을 사용하면서 자신들의 로고를 블러 처리한 것에 대한 내용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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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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