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삼성제일모직이 공동설립한 '네추럴나인'이 론칭한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노나곤(NONAGON)' 이 2015 F/W 룩북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7일 오전 9시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와 유튜브 내 YG채널(www.youtube.com/user/YGEntertainment), 삼성제일모직 패션블로그(blog.samsungfashion.com) 를 비롯해 노나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_nonagon), 인스타그램(instagram.com/n_nona9on)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YG 남성그룹 iKON의 비아이(B.I)와 바비(BOBBY), 새 걸그룹 멤버인 리사가 모델로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고 감각적인 패션 감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이번 룩북 영상은 지난 3월 공개된 2015 F/W 콘셉트 영상, 또 5월 선보인 메이킹 필름 영상에 이어 세번째로 공개된 작품. 콘셉트 영상이 '노나곤'을 상징하는 심볼 등을 반복적으로 노출하면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렬하게 담아냈다면 이번 영상은 비아이, 바비, 리사를 모델로 의상과 스타일링을 더욱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세 모델은 '노나곤'의 스냅백과 아우터들을 착장하고 시크한 표정과 여유롭지만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영상은 비아이와 바비가 브랜드 콘셉트와 시즌 테마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배경음악과 어우러져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노나곤'은 지난해 9월과 올해 1월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 명품관, 10꼬르소꼬모 청담, 롯데 에비뉴엘점, 비이커 청담, 한남점 등 국내 유력 편집 매장과 함께 이태리 밀라노,중국 상하이, 홍콩 등 글로벌 패션도시의 편집매장에도 팝업스토어를 개설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를 통해 글로벌 패션피플들의 주목을 받아온 '노나곤'은 7월부터는 중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달 10일에는 홍콩 IT와 손잡고 중국 베이징, 상하이, 청두 IT에 진출하며 16 S/S 시즌에는 난징, 톈진, 선양 등에도 상륙해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일본에서는 한국 브랜드 최초로 한큐백화점 도쿄, 오사카점 1층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이를 기념하는 콜라보레이션 한정판을 선보여 일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
우선 9월 16일에는 도쿄 한큐멘즈 긴자점에서 닥터로마넬리와 함께 ‘NONAGON X DR. Romanelli’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 뿐만 아니라 여러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한 미국의 리폼 아티스트 닥터로마넬리는 '지디&태양’의 스페셜 앨범 ‘Good Boy’ 무대의상 제작에 참여하며 '노나곤'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번에 노나곤의 파워 아이템들을 재해석, 리메이크한 버머 재킷, 점프 수트 등 8개 아이템들을 스페셜 한정판으로 공개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10월 14일 오사카 한큐멘즈 우메다 점에서 ‘NONAGON X Takihyo’ 콜라보레이션이 출격한다. 1751년 설립된 오랜 전통의 일본 소재 회사인 타키효사의 원단을 사용한 하이퀄리티 아이템을 통해 노나곤과 타키효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타키효사는 노나곤 첫 런칭 시즌부터 원단 개발을 담당해왔으며 이번 콜라보를 위해 최고급 특수 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나곤'은 또 일본, 중국에 이어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은 물론 미국 LA 등에도 팝업 스토어를 개설하고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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