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측 “스포 근원 찾기 쉽지 않아..노력 중”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7 09: 17

‘쇼미더머니4’ 측이 톱16의 명단이 유출된 것에 대해 스포일러 근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7일 Mnet ‘쇼미더머니4’ 관계자는 OSEN에 “톱16 스포일러가 참가자나 그 주변인일 경우 강경한 조치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며 “스포일러의 근원과 조치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스포일러의 근원과 조치방안에 대해 내부적으로 찾고 있다”며 “하지만 스포일러 루트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과 SNS에는 이미 녹화가 진행된 ‘쇼미더머니4’ 톱16의 스포일러가 담긴 명단이 유출됐다. 현재 2회까지 방송된 ‘쇼미더머니4’는 2차 예선과정까지만 공개된 상태로, 이 같은 스포일러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서바이벌의 재미가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
이에 제작진은 강제 탈락이라는 강경책까지 불사하며, 향후 유사한 스포일러 유출을 확실하게 막기 위해 고심 중이다.
한편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로 지난해 방송된 시즌3에서는 우승자 바비를 비롯해 바스코, 올티, 씨잼, 아이언 등의 참가자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힙합 음악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린 바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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