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9번째 정식 종목 수영편을 맞이해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우리동네 수영단’의 에이스 자리를 노리며 수영 오디션에 출사표를 던진 참가자들은 총 10명. 그 중에서도 눈부신 복근을 장착한 4명의 남자가 수영실력을 보여주기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육상 영웅 ‘벤 존슨’이 인정한 스포츠 인재 이재윤과 족구 오디션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출전한 바다 사나이 강지섭, 프랑스 디종 지역 대회를 섭렵한 11년 수영 경력의 로빈, 그리고 수영대회 신기록을 수립했던 수영선수 출신 신인배우 성훈은 탄탄한 복근으로 시선을 끌었다.
공교롭게도 이들 사이에 서 있던 샘 해밍턴은 “하필이면 왜 이런 몸 좋은 사람들 사이냐“며 귀여운 불만을 표출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밥 먹듯이 수영하는 생활체육계의 강자, 가수 김형중, 수상안전요원 출신 KBS 아나운서 한석준, 해병대 전투수영 능력자 탤런트 최필립, 한류 드라마 '별그대'의 신스틸러 이이경, 수영신동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전해 ‘우리동네 수영단’의 에이스 자리를 놓고 서로 미묘한 기 싸움을 벌이며 긴장감 넘치는 수영 대결을 선보였다.
‘우리동네 수영단’에 합류할 최후의 1인 7일 밤 11시 10분에 공개된다.
jykwon@osen.co.kr
'우리동네 예체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