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스커버스커 출신 가수 장범준이 단독 라이브 공연을 갖는다.
장범준은 내달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호수 수변 무대에서 올해 첫 번째 단독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장범준은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3'에서 버스커버스커로 데뷔, '벚꽃 엔딩', '꽃송이가', '여수 밤바다'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뮤지션이다. 지난해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발표한 '장범준 1집'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의 차트를 올 킬하는 등 다시 한 번 인기와 음원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음반 작업에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할 만큼 음악적인 열정을 보여왔던 그는 현재 각종 페스티벌과 홍대 클럽 신을 누비며 많은 팬들과의 교류를 활발히 해오고 있다.
이번 '장범준 88호수 수변 공연'은 지난해 연말 공연 이후로 2015년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공연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5인조로 구성된 장범준 앙상블과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장범준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밴드의 풍성한 사운드와 어우러져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신곡 공개와 기존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레퍼토리는 공연의 매력을 더한다. 장범준은 이번 공연에서 그간 관객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던 자신의 꾸밈없는 모습으로 자연스럽고 친근한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이번 공연은 오랜만에 하는 단독 공연인 셈인데, 규모뿐 만이 아니라 그동안 클럽과 페스티벌 현장에서 쌓아왔던 솔로 활동에 대한 열정이 누적되었다는 점에서 더욱더 완성도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공연 티켓은 오는 13일 정오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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