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위대한 탄생2' 준우승자 배수정, 7월 본격 데뷔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07 11: 02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시즌2 준우승자인 배수정이 본격 가수 데뷔한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배수정은 이번 달 전격 데뷔를 앞두고 있다. 봇물 터진 7월 가수 컴백에 여성 보컬리스트란 차별성으로 승부수를 던지는 것. 데뷔곡은 특유의 가창력과 진정성을 담은 발라드다. 최근 그가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촬영됐다.
배수정은 지난 2012년 '위대한 탄생2'에 출연해 최고 기대주로 화제를 모으고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실력자. 영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명문대 출신으로 첫 방송 이후 '엄친딸'로 불리며 관심을 끌었다.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회계사를 그만두고 준비해 온 그는 팬들이 오랜동안 기다리던 여성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위대한 탄생2'를 마친 후 영국으로 돌아가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가수로 활동하기 한국으로 돌아온 배수정은 그간 아이코닉 사운즈 작곡 프로듀서팀 소속으로 활동하며 김보경의 '메모리즈', 에릭남의 '녹여줘', 디 크의 '빛' 등의 작업에 참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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