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PD “새멤버 첫방, 첫 술에 배부를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7.07 11: 31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가 새 멤버 첫 방송에 대해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7일 JTBC ‘비정상회담’ PD는 OSEN에 “시청자들이 새 멤버들에게 익숙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며 “다음 주부터가 진짜 시작이다”고 밝혔다.
이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100% 만족시킬 수 없지만 신선하다는 평이 많았고 그 점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이날 방송은 워밍업 정도고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다음 주가 본격적인 시작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정상회담’은 지난 6일 새 멤버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니콜라이 욘센(노르웨이),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그리스),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 새미(이집트), 나카모토 유타(일본)가 합류한 방송이 처음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시청률은 4.68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 최근 3%대를 기록한 것에 비해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김희정 PD는 “새 멤버는 처음이라 궁금했던 분들도 많았던 것 같다”며 “어제 방송은 새 멤버들이 각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소개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면 다음 주부터는 이들이 진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새 멤버 첫 방송은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분량조절에 신경 썼다. 전반적으로 그 점에 대해 시청자들이 아쉬워하는 것도 있지만 다음 주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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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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