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가 예능 작가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TV조선 측은 이미 불발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TV조선 측은 7일 오후 OSEN에 "임성한 작가와 새 예능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한 적 있지만, 최종적으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기획 중인 프로그램 중 하나였다. 앞으로 다양한 새 프로그램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임성한 작가가 TV조선의 새 예능프로그램 메인 작가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토크쇼 형식으로, 구준엽, 김완선, 박하나가 MC로 나서 이미 녹화를 마쳤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임성한 작가는 일일극 '보고 또 보고', '온달 왕자들', '인어 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압구정 백야' 등을 집필했으며 지난 5월 16일 종영한 '압구정 백야'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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