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멤버들이 오늘(7일) 결정나는 가운데, 이제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본격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JYP의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 Mnet ‘식스틴(SIXTEEN)’이 최종 멤버 선발만을 남겨놓고 5개월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오늘(7일) 최종회를 맞는다.
원더걸스, 미쓰에이를 잇는 JYP의 차세대 걸그룹인 트와이스가 될 멤버들은 프로그램의 마무리와 동시에 본격 데뷔 준비에 들어간다. 관계자는 "데뷔가 내년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올 하반기 데뷔를 목표로 이제 본격적인 합 맞추기 과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식스틴'은 JYP의 신인 걸그룹 후보생 16명의 대결을 통해 트와이스 데뷔 멤버를 결정하는 프로그램. 혹독한 트레이닝과 다양한 미션 이외JYP만의 스타일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독특한 선발 방식을 통해 JYP의 차세대 아이돌 트와이스 탄생 과정을 긴장감 있게 그려냈다. 5개월 전부터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한 16명의 멤버들이 메이저 팀(채영, 민영, 미나, 소미, 나띠, 사나)과 마이너 팀(나연, 정연, 지효, 다현, 채령, 쯔위)으로 나뉘어 최종 멤버에 선발되기 위한 치열한 데뷔 전쟁을 펼쳐왔다.
지난 주 ‘파이널 무대 미션’ 1라운드를 통해 메이저 팀과 마이너 팀이 각각 6인으로 나뉘어 각 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파이널 미션을 마친 멤버들은 미션을 모두 마쳤다는 시원섭섭함과 동시에 소중한 기회를 통해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감사함 등 만감이 교차해 눈물 바다를 이뤘다는 후문이다.
‘식스틴’ 제작진은 “오늘 무대를 끝으로 ‘트와이스’ 멤버가 최종 결정된다. 멤버를 결정지을 최후의 무대를 위해 수고해준 모든 멤버들을 함께 격려하고 새 걸그룹의 탄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감동과 기쁨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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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공식 SNS,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