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박은영 '시간을 달리는 TV', 9일 첫선..비하인드 대방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7.07 15: 26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시간을 달리는 TV’가 공개된다.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인 ‘시간을 달리는 TV’는 KBS 전 아나운서 김병찬, KBS 아나운서 박은영, 배우 이훈, 방송인 서유리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기존 다시보기 프로그램과 달리 드라마,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 등 KBS에서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을 다양한 구성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오랜 방송경력을 가진 김병찬과 이훈 등 4명의 MC가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프로그램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첫 회에서는 1994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느낌’을 여주인공 유리(우희진 분)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드라마를 선보인다. 특히 MC로 발탁된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이 코너의 더빙을 맡아 특유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재구성 드라마의 맛을 한층 더 살렸다는 후문이다.
이 외에도 이창훈표 ‘맹구’와 심현섭표 ‘맹구’의 대결이 펼쳐지는 ‘빅매치’, KBS 드라마 속 악역들의 진검승부 ‘명예의 전당’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2015년 7월 9일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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