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많이 놀랐죠? 응원 큰 힘 됩니다"..열애 심경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7.07 17: 08

걸그룹 티아라 지연이 팬들에 직접 열애 심경을 전했다. 지연은 팬들에게 "큰 힘이 많은 힘이 된다"라며 잘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지연은 7일 오후 공식 팬카페에 "티아라 지연입니다. 갑작스럽게 인사드리게 돼서 죄송합니다"라며 "팬 여러분들께 어떻게 이야기하는 게 좋을지 긴 시간 고민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연이 배우 이동건과 열애 중이란 사실이 알려진 후 팬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연은 이어 "늦었지만 소중한 여러분들께 직접 말씀 드리는 것이 맞는 것이라 생각되어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인사 드립니다"라며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겐 팬 여러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제 시작하는 단계이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더욱 열심히 활동해서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응원을 당부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표현했다.
앞서 지난 4일 지연 측은 열애설이 불거진 후 곧바로 이를 인정했다. 당시 보도자료롤 통해 배포된 공식입장에는 "지연과 이동건은 최근 함께 한중 합작 영화 ‘해후’에 함께 출연하며 한 달 정도 크루즈에서 촬영을 마쳤다. 촬영 당시 연기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사이가 가까워졌고 현재는 서로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사람에 대해 많은 분들께서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연과 이동건은 지난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걸그룹 중 최고로 꼽히는 활약을 하고 있다. 이동건 또한 아시아 각지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 중 한 명. 두 한류스타의 만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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