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경,'결정적인 절반 메치기' (광주U대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5.07.07 19: 09

3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한국유도가 금빛 메치기에 성공했다.
정보경(24, 안산시청)은 7일 광주 염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가브리엘라 치바나를 절반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진 남자 60kg급 결승에서는 간판스타 김원진(23, 양주시청)이 오시마 유마(20, 일본)에게 우세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추가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김원진은 한국유도의 차세대 간판으로 불리는 선수다. U대회 우승으로 김원진은 내년 리우올림픽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김지윤은 종료 1분 35초를 남기고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는 짜릿한 엎어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김지윤은 남은 시간 유효하나를 추가하며 소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보경이 절반 득점을 올리고 있다./ so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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