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조선희가 "좋아하는 동아리 선배 때문에 사진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조선희는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조선희는 "사진 동아리 들어가서 좋아하는 선배가 있었다. 그래서 좀 더 열심히 한 것도 있다"라며 "사람들이 다 내 사진에 관심을 가지니까 그게 너무 좋은 거다"라고 밝혔다.
또 조선희는 여자 사진작가로서 무시당하던 과거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조선희는 "한번 패션 잡지에서 처음으로 전화를 했다. 화보를 하나 맡아달라고 했는데, 4명의 사진작가가 같은 주제였다. 너무 좋아서 뛰어다녔는데 취소 전화가 왔었다. 왜냐고 하니까 같이 하려던 사진작가들이 나랑 하면 하지 않겠다고 했다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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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