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기억해' 서인국이 알고보니 두 번의 기억상실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극본 권기영 연출 노상훈 김진원)에서는 현(서인국 분)이 신 검사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 검사는 그와 신경전을 벌이다 "자네가 기억을 두번 잃었다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어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무의식이 기억을 누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은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자신의 친아버지가 내린 잠재적 살인범이라는 판정을 낙인처럼 짊어지고 살아온 한 남자와 그런 그를 의심하고 관찰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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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억해'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