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심)수창이 2승 축하해'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5.07.07 22: 42

[OSEN=잠실, 김영민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타자 전원이 안타를 터뜨리며 주중 3연전 스타트를 가볍게 끊었다.
롯데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시즌 6차전에서 7-6으로 승리했다.
리드오프 아두치가 3회초 솔로포 포함 4타수 3안타 1볼넷 1타점 1볼넷 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박종윤도 안타 3개를 쳤고, 오승택도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러면서 롯데는 17안타, 올 시즌 다섯 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했다. 마운드에선 레일리가 4⅓이닝 2실점으로 선발승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했으나, 불펜진이 한 점만 내주며 마운드를 지켰다. 레일리 다음으로 마운드에 오른 심수창은 2⅓이닝 1실점(비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37승 42패가 됐다.
경기 종료후 심수창이 이종운 감독으로 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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