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성준, 박형식에 모든 진심 털어놨다.."유이 사랑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07 22: 51

'상류사회' 성준이 박형식에 대한 진심을 털어놨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최준기(성준 분)가 친구 유창수(박형식 분)에게 진심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창수는 준기가 장윤하(유이 분)와의 사이를 자신에게 숨겼다는 사실에 화가 나 있던 상태. 준기 역시 자신을 친구라고 말했던 창수의 싸늘한 태도에 실망하기도 했고, 그에게 결국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준기는 창수와 자전거를 타면서 거의 매번 그에게 져줬다고 말했다. 또 창수에게 "네가 강한 놈이라면 손을 잡을 거다"라고 밝히는 등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말했다. 가난한 집안과 자신이 창수와 친구가 되면서 얻고자 했던 것 등에 대해서도 다 털어놨다.
창수는 그런 준기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윤하에 대해 언급했고, 준기는 창수에게 "의도가 불순하다고 과정도 그런 것은 아니다. 윤하 사랑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윤하와 준기의 사이로 인해 잠시 냉전 중인 창수와 준기가 친구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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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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