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유이, 성준 의도적 접근 눈치 챘다..이별할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7.07 23: 02

'상류사회' 유이가 성준의 의도적인 접근을 눈치 챘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 10회에서는 장윤하(유이 분)가 최준기(성준 분)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는 내용이 그려졌다.
윤하는 가족들의 반대에도 준기와의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하는 결혼까지 언급하면서 준기에 대한 마음을 키웠다. 윤하는 준기가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좋아했다고 믿고 있던 상황.

하지만 민혜수(고두심 분)는 윤하의 확신에 의심을 품게 만들었다. 또 준기의 전 연인이 윤하를 찾아가기도 했다. 그녀는 윤하에게 "준기와의 결혼을 잘 생각해보라", "여자를 이용해서 자기 집을 살리려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윤하는 이런 말에도 충고는 사절이라면서 준기에 대한 믿음을 지켰다.
이어 윤하는 준기의 어머니 이민숙(양희경 분)을 찾아갔다. 민숙은 윤하의 집안에 대해 부담스러워하면서도 바르게 자란 윤하를 예뻐했다. 그러면서 윤하의 어린 시절에 대해 언급했고, 준기가 가지고 있던 사진을 보여줬다. 또 윤하는 준기가 자신의 머리핀까지 가지고 있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준기에 대한 완벽한 믿음을 가지고 있던 윤하가 의심스러운 부분을 알게 된 상황에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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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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