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성적으로 '엄친아'에 등극했던 김정훈이 분교 선생님 변신에 당황했다.
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전체 학생수가 3명이 비양도 초등학교에 교사로 가는 김정훈, 김범수, 강남, 정진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학생이 아니라 선생님으로 학교에 간다는 말에 네 사람은 '멘붕'에 빠졌다.
김정훈은 "나 애들 싫어하는데.."라는 말을 했고, 수학 수업 준비를 하면서도 힘들어 하는 모습을 유발했다. 평소 학교에서 '수학의 신'으로 군림했을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다.
이에 반해 김범수는 1학년 아이에게 눈높이를 맞추며 수업 분위기를 돋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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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캡처